

가장 좋아하는 십자수 작품이 돌고래 두마리가 뛰노는 십자수다
언제봐도 예쁘고 사랑스럽고 그냥 좋다~
아쉬운건 액자를 좀더 근사하게 해줄걸 하는...
액자값이 넘 비싸서 걍 싼걸로 했더니 폼이 좀 안나는 것 같다..
저런 풍경과 색감을 가진 도안이 있으면 당장 또 할텐데...
한가지 더 아쉬운 건....
제일 처음 한 십자수라 결방향이 좀 엉망이고
하다말다 해서 천이 많이 상하고...머 좀...불만족스럽다는...
그래도 내가 한 십자수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이다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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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에 거실 맨 바닥이 부담스러워 값싸고 좋은(?) 미니 카페트를 깔아놓았었는데...
봄이 되고...이제 여름이니..
카페트가 칙칙해 보여 확~ 치워버렸다
음..근데 치우고 나니 여전히 맨 바닥은 좀....
하여~ 소파 커버링도 다시 하고 미니 카페트도 만들고..
이것저것 만들고 하기 위해 천을 고르고 골라
먼저 미니 카페트를 만들었다..
어제 오늘 해서 만들었는데...
다른 때보다 좀 신경을 써서 그런지 마무리가 잘 된 것 같아 뿌듯~하다
but... 내 생각대로 만들어진건 분명하긴 한데...
좀....유치한가 싶기도 하고...천의 색깔이나 레이스가 좀...그런가?ㅡ.ㅡㅋ
까막군은 덮는 이불로 써두 되겠다는데...그건 좀 크기가 안맞아서 안되겠고..
소파 앞에 깔아봤는데..울 집이 벽지 덕분에 좀 붉은 빛이 어울려서 괜찮긴 한 것 같다..내 보기엔..ㅋㅋ
사실 가장자리에도 레이스를 달려다 만들기 귀찮아서 않했는데..
않하길 잘한 듯...
카페트로 쓸거라 뒤에 미끄럼 방지 천 댔더니 바닥에 딱 고정된 느낌이다
이제 소파 커버링 다시 하고~ 남은 미끄럼 방지 천으로 발매트도 만들고~
천이 늘어갈 수록 왠지 기뿌다~^^




거창하게 커버링이라기 보다는...
전체적으로 커버링을 하면 왠지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어
여름엔 피부에 달라붙는 레쟈를 떼어놓고..
겨울엔 피부를 시리게 하는 레쟈를 달래기 위해~
걍 방석처럼 앉는 부분만 잘 가리면 되겠다 싶어 만들었다..
제일 아래가 첨 만든 건데...ㅡㅡ;
천을 잘못 골랐다...ㅜㅜ
천을 받아보고...내가 생각했던 그 천이 아니잖아~~~~하고 그 천을 버리기엔....
천을 너무 많이 샀다....ㅠㅠ 아주.....많이...
만든지 꽤 됐는데...아직도 저 천이 상당 분량...남아 있다...ㅡ.ㅜ
천만 잘 못 고른게 아니라...만들기도 상당히....못 만들었다...ㅠㅠ
이래저래 생각대로 되지 않아..나중엔 막하다 보니 더...거기서 더....망가져(?)버린...크흑..
머..그래도 천의 재질은 좋은 편인지라 소파에 깔아놓으니 까막군이 상당히 좋아했다~^^;
but...지금은 내쳐져 버려...어느 서랍 속에서만 존재한다는...
젤위가 2번째로 만들었고 지금도 씌워져 있는 건데..
상당히 맘에 드는 천이다~^^
but.....저 천은 골덴이다...만들고 나니 여름이 다가오고 있었다는......ㅡ.ㅜ
글고 또 실수한 것이...누빔수공을 하고 만들어야 밀리는 걸 방지할텐데..
그걸 안하고 해서 지금 보면 천이 이리저리 밀려있다...ㅠㅠ
그래서...이번엔 누빔수공도 하고 천도 걍 면으로 해서 새로 만들 계획이다...
but...한 번 만들 때마다 엄청나게 깨지는 천 값이...까막군이 구박한다~
안하는 것보다는 쩐이 많이 들지만..
그래도 시중에서 구입하거나 맡기는 것보다는 훨씬 싸다는거~^^
이번엔 꼭 성공하기를~~~(천 고르는게 넘 힘들다..)


그게 사랑이야
그거 말이야.
좋은 옷 보면 생각나는 거,
그게 사랑이야.
맛있는 거 보면 같이 먹고 싶고,
좋은 경치 보면 같이 보고 싶은 거,
나쁜게 아니라 좋은 거 있을 때,
여기 그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
생각하는 거, 그게 사랑인 거야.
사랑한다는 것은
오래 지켜봐 주는 거라는 거.
지금 하늘이 무너지면
그 사람 달려와 줄 거다,
생각하게 하는 거.
- 공지영의《착한 여자》중에서 -



예전엔 참 십자수 열심히 했었는데...
십자수는 하는 것도 쉽고 해 놓으면 예쁘기도 하고...좋긴 좋은데...
그냥 두거나 쿠션 또는 방석 등으로 만들면 헤지고 때 타고...빨면 색 바래지고...
이런 점들이 싫다~
물론 무엇이든 다 그렇기는 하지만...
십자수는 처음의 색 그대로를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.
그래서 될 수 있음 쿠션이나 방석등은 십자수로 잘 하지 않는 편이다..
쿠션 만든 건 저 두개 밖엔 없는데 절대 등받이로 쓰지 않고 장식용이다~^^*


가끔 사람들이 물어보곤 한다.
남편 겜 할 때 모하고 있냐고...
아무렴...할 게 없을까...
여러가지를 하는데 주로...웹서핑이나 책읽기, 십자수, 미싱질...
요즘엔 십자수는 잘 안하는 편이고..하다 말다 한다..
주로 웹서핑을 하다 십자수나 미싱질을 하고 자기 전엔 책을 읽는다...나름 바쁘다...^^;
그동안 해놓은 십자수나 패브릭 작품이 꽤 많은 편이다~
십자수를 할 땐 별로 뿌듯하거나 그러진 않고..걍 이뿌다~등의 자기만족이었는데
미싱질로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자기만족은 물론이거니와
뿌듯함이 하늘을...음...우리집 천장을 날로 찔러가고 있다~^^
그래서 사진 찍고 정리도 하고 흔적도 남기고...겸사겸사(?)
음..사실....저건 티슈커버가 아니라 키친타올 커버다~
머 벗겨서 티슈곽에 씌우면 티슈커버가 되겠지만...^ㅠ^
사실 이때 막살던 시절이라.. 내가 가지고있는 사진들이 없군..
성규 (여 후배님들 두명) 만세부르는 무라이
상진이, 우식형 (살짝위에 병부형) , 그리고 나..
내 유일하게 정말 1년내내 웃으면서 살았던 그시절..그립다구..
클릭하믄 크게나옴..'ㅅ'


=ㅅ= 이게 언제쩍이대...
대략.. 2002년도 6월이네... 한창 월드컵 난리칠떄...
마누라 없어서 그냥 해야될 과제도..일도 손에 안잡히는 지경까지와서..
뒤적뒤적 거리다보니 백업폴더에 살아남아있길래...
('' 저 머리로 LGT에서 명물됬찌..쿨럭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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